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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우리 둘째 첫돌일때 셋째를 임신중이여서 어떤옷을 입을까 많이 고민했다가
우리집에서 가까운 곳에 있었던 황금바늘에서 예쁜 파티용 한복을 찾아서
입었답니다. 배가 많이 나왔지만.^ ^ 패치코트가 넘 잘 퍼져서
통통해진 몸도 잘 가려줘서 입신 8개월 이었는데도.
아무도 알아보지 못해서 다행이였어요.
치마위에 상의 저고리를 입는 스타일이였는데. 더위를 너무많이 타는 바람에 그냥 벗고입었는데 오히려 화려하고 예쁘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기분도 좋았답니다.
이번 울 셋째 돌잔치를 위해서 또 한복이 필요해서 들렸다가 사진을 올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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