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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ustina
200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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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 결혼식 딸과 나의 한복


영등포 점에서 20일 전 한복을 빌렸어요.
저는 흰색 당의에 다홍색 치마
10개월된 딸은 아이보리 당의에 꽃분홍 치마.
상담도 굉장히 친절히 잘 해 주시고, 카다로그에 나온 한벌로 된 한복 외에
저에게 어울리는 색상으로 코디도 해 주셨어요.
덕분에 화사한 모습을 보일 수 있었답니다.
제 딸의 경우, 아직 돌이 되지 않아서 시중에 파는 옷은 너무 커요.
돌복이라고 판매하는 옷도 사실은 2돌까지 입을수 있게 만들어 놓으 것이라
팔과 기장이 너무 길고 머리에 쓰는 장식도 크더라구요.
그런데, 황금바늘의 한복은 지금 돌 전후의 아이가 입을 수 있게 맞춰 놓은
것이라고 하여 치수가 적당하고 예쁩니다.
속치마 속고쟁이까지 다 챙겨 주셔서 정말 예쁘게 입힐 수 있었어요.
손님들이 딸아이 앙증맞다고 다 칭찬해 주셨어요.

영등포점이라고 옷이 못하거나 친절도가 떨어지지 않아요.
비치해 놓은 옷도 모두 수려하고 고를만한 옷도 많아 좋았습니다.
어쨌든, 다음 두번째 동생 결혼할 때도 다시 한번 찾아야 할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황금바늘입니다.
돌잔치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