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커뮤니티 > 관련뉴스
admin
2007.12.28
9085
황금바늘, KBS2 수목드라마 <쾌도 홍길동> 의상협찬!
제목 없음

KBS2 수목드라마 <쾌도 홍길동> 제작발표회

홍자매가 돌아왔다! 허균의 고전 소설 <홍길동>을 유쾌 상쾌 통쾌한 ‘홍자매 버전’으로 재해석한 드라마 <쾌도 홍길동>의 제작발표회가 12월 26일 오후 2시 용산 CGV극장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KBS 정연주 사장, 제작사 올리브 나인의 고대화 대표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이정섭 감독, 배우 강지환, 성유리, 장근석, 김민아, 박상욱, 차현정, 문세윤, 맹세창이 참석했다.

<쾌도 홍길동>은 <인순이는 예쁘다> 후속으로 방송된다. 드라마 시티 <돌대가리 방정식> 시리즈와 <서울 1945> 등의 이정섭 감독이 연출을 맡고, <쾌걸 춘향>, <마이걸>, <환상의 커플>의 홍미란, 홍정은 작가가 각본을 집필한다. 기존 사극의 무게감과 기름기를 뺀 국내 최초의 코믹 퓨전 사극을 지향하고, 천하무적 영웅담이 아닌 인간적인 새 시대의 영웅담을 들려주겠다는 <쾌도 홍길동>은 전작들을 통해 ‘홍자매’라는 브랜드를 확립한 홍미란, 홍정은 작가의 복귀작이자 그녀들이 최초로 도전하는 사극이라는 점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선글라스 낀 홍길동과 섹시 댄스를 추는 기녀들

제작발표회에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면 상투를 틀지 않은 곱슬머리에 선글라스를 쓴 홍길동이나 경쾌한 테크노 음악에 맞춰 섹시 댄스를 추는 기녀들 등 퓨전 사극이라는 타이틀에 어울리는 파격성이 눈에 띈다. 그리고 기존의 모습에서 살짝 비틀어진 캐릭터들이 우연히 만나 얽히게 되면서 티격태격하다 관계를 맺는 등 홍자매가 전작들에서 보여 준 낯익은 설정들이 화려한 액션 연출과 만나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쾌도 홍길동>은 이미 4회가 방송된 MBC <뉴 하트>와 같은 날 첫방송되는 SBS <불한당>과 맞붙는다. <뉴 하트>는 현재 20% 이상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초반 기세를 선점했고, <불한당>은 통속적인 설정 속에서 가슴을 울리는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김규완 작가의 작품이다. 어느 쪽도 만만치 않은 상대이지만, 홍길동이라는 익숙하고 매력적인 영웅담에 홍자매 특유의 재기발랄한 재미를 더한 <쾌도 홍길동>이라면 흥미진진한 경쟁을 기대해 봐도 좋을 듯하다.

2008년 1월 2일 수요일 밤 9시 55분 첫방송

조선 최고의 난봉꾼에서 최고의 의적이 되는 홍길동, 강지환
홍판서댁 노비의 몸에서 태어난 서자로 어릴 적부터 학문에 천재성을 보였으나, 이는 서자 출신에게는 오히려 큰 짐이었다. 집안에서 애물단지 취급을 받으며 홀로 외롭게 자라 날건달로 살아간다. “<홍길동>이라는 이야기 자체가 배우로서 끌리는 작품인데다 유명한 홍자매 작가와 전에 호흡을 맞춘 적이 있는 이정섭 감독까지 삼박자가 갖춰진 작품이어서 선택했다. 고전 속의 홍길동은 바른 생활 사나이인데 내가 연기할 홍길동은 조선 최고의 난봉꾼이다. 술과 여자를 좋아하고 사회에 무관심한데 이게 어릴 때부터 신분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어서이다. 서민과 양반 양쪽에서 배척당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동질감을 느끼지 못하며 살아가다가 활빈당, 허이녹을 만나면서 민중에 관심을 갖게 된다. 홍길동은 민중


 

홍길동 ‘정말’ 안방 흔들었다! 첫방 시청...
SBS 아침드라마 '사랑하기 좋은 날' '황금바...